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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위탁아동 자립프로그램 8회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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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2,135회   작성일 : 1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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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 서울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미애)에서는 8월 22일 어린이재단 본부 2층 회의실에서 위탁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8회기(종강회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총 6명의 위탁 청소년이 참여하였으며, 진로탐색의 마무리 시간으로 "20년 후의 동창회"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진로 의사결정을 하여 자신이 찾은 우선순위를 각자 발표하였으며, 20년 후에 건낼 명함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명함을 보며, 자신의 미래 명함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각자 자신이 정한 진로에 맞춰 명함에 소속과 직함을 넣고, 직접 명함의 디자인까지 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들 중 처음에 참여하였을 때 이야기하였던 직업에서 변화되어 새로운 직업을 작성한 학생도 있었고, 자신이 생각하던 직업과 같은 직업군에서 다른 직업을 추가로 작성한 친구도 있어 프로그램으로 인한 학생들의 변화를 알 수 있었다.

 프로그램이 마무리 된 후, 개근상과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상을 한 학생들에게는 전체적으로 문구류의 선물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만족도 조사와 사후 설문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소감문을 통해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씩 친구들과 친해져서 좋았고,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진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직업과 일상생활에 대한 경험이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내생각과 내 흥미는 바뀌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 진로를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솔직히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할머니의 권유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프로그램에 대한 나의 생각이 바뀌었다. 진로유형검사를 통해 나의 진로유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깨닫는 점이 많았다.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자만하여 무시했던 모습이 반성되었다. 앞으로는 어떤 일이든 경험해보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의 생각이 바뀌었다 이런 생각을 알게 해준 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라는 생각을 표현하였다.

 진로탐색 프로그램 8회기가 끝난 뒤, 위탁아동 자조모임 4회기가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회기를 맞아 인근의 대학 캠퍼스 투어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에 방문하여 대학교 탐방과 과사무실과 대학교 분위기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학교 분위기가 자유롭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과 게시판에 있는 공고문을 보고, 장학금 혜택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좋았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 서울시가정위탁지원센터 박애영 02-325-90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