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서울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미애)에서는 8월 8일 어린이재단 본부 2층 회의실에서 위탁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6회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총 4명의 위탁 청소년이 참여하였으며, 직업가치관 이해 및 자기이해와 직업세계이해 종합리스트를 작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직업가치관 경매에서는 진행자가 실제 경매사처럼 재미있게 진행하여 참여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참여하였으며, 직업을 선택할 때 직업 가치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회기는 하계방학중 학생들의 사정으로 참석률이 저조하였고, 다음회기 많은 참여가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눈에 보이지 않은 가치관을 사고 팔면서 학생들은 자신이 처음에 선택한 우선순위 가치관이 변경되거나 그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진로 수업을 받으면서 알게 된 자기이해와 관심 직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종합리스트 작성하여 공통점을 찾으면서 흥미, 강점, 직업가치관 그리고 선택한 직업의 연관성이 높은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진로프로그램 6회기가 끝난 뒤 위탁아동 자조모임 2회기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회기에서는 직업인 인터뷰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평소 참여 청소년들이 만나고 싶은 직업군의 강사가 와서 아동들과 직업에 대해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2회기에는 임혜진 방송작가님이 참석하여 사전에 취합한 질문사항에 대해 답변을 해주고, 학생들에게 조언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작가로서의 현실적인 부분에서 부터 방송작가가 하는 일, 직업을 선택하게 된 동기, 방송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였으며, 현실적인 경험담을 이야기하여 참여한 학생들로 부터 재미있었고, 방송작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 서울시가정위탁지원센터 박애영 02-325-90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