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서울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미애)에서는 8월 1일 어린이재단 본부 2층 회의실에서 위탁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5회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총 6명의 위탁 청소년이 참여하였으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의 목표로 진행되었다.
직업명 많이 적기, 직업 스피드 게임, 직업 빙고게임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업이나 진로, 꿈, 비전의 개념과 차이에 대해서 이해하는 내용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직업명 많이 적기에서는 학생들이 알고 있는 직업이 100개를 넘지 않아 생각보다 많은 직업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하였으며,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성을 전달하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남녀 직업이 따로 없다는 피드백과 가장 흥미롭게 진지하게 관심을 보인 직업세계는 현재까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직업들이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이번 회기부터는 청소년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위탁아동 자조모임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5회기부터 8회기까지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위탁아동 자조모임 1회기에서는 라온제나 소속의 이동권학생이 참여하여 자립선배의 성장배경과 자립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 청소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 서울시가정위탁지원센터 박애영 02-325-90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