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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서울시, 자립준비청년 정착금 1500만원→2000만원 인상(2024.02.07.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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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495회   작성일 : 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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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7.17. kch0523@newsis.com 


 서울시가 올해 자립준비청년 정착금을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한다. 매달 지원하는 자립수당도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려 경제적 자립에 힘을 싣는다. 
서울시는 올해 자립준비청년과 위기임산부 등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정책 대상자에 따라 크게 자립준비청년, 약자아동·취약가족, 위기임산부 3개 분야별로 수혜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투입하는 금액은 총 2707억여원이다.시는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나와 이른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당사자의 욕구와 수요를 반영한 4개 분야(심리정서, 생활안정, 맞춤진로, 지지체계) 18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홀로 자립준비를 해야 하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자립수당은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렸다. 자립정착금은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인상하고, 대중교통비(6만원)도 지원한다. 주거지원을 위한 SH 매입형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임대료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학업유지비와 취업준비금 지원 대상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까지 확대하고, 취업사관학교·기술교육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직무교육,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실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자립역량교육 ‘배움마켓’ 교육내용을 업그레이드한다.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자립준비 전용공간 영플러스서울을 활성화하고자 상담과 사례관리를 수행할 자립지원전담인력을 확충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담기관의 전문성도 강화한다.
 
지원을 필요로 하는 자립준비청년이라면 영플러스서울(용산베르디움프렌즈 102동 2층)을 방문하거나 24시간 상담전화(02-2226-1524)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